NM-RB93 / 비디오테이프를 동영상 파일로 변환하는 방법

예전에 8mm 테이프가 들어가는 캠코더로 찍은 영상들이 있습니다. 그 때는 나름 최신 기술이었는데, 지금 스마트폰으로 찍는 영상보다 화질이 아주 떨어지죠. 하지만 그 때로 돌아갈 수는 없으니 낮은 화질의 영상을 TV에 연결하여 종종 봅니다.

그런데, 볼 때마다 캠코더를 꺼내고 TV에 연결하는 게 귀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파일이 편하죠? 그래서 장비(?)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모델명은 NM-RB93. USB2.0 to AV 컨버터로 불리는 거 같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구성도 단순하구요.

  • CD에 들어있는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하고...

  • NM-RB93를 이용해 캠코더와 PC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설정에 들어가서...

  • 적절한 화질을 선택한 후...

  • 캠코더에서 비디오테이프 재생을 하고, 녹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즉, 캠코더에서 출력하는 영상을 파일로 저장하는 거죠.

원본의 한계로 인해, 녹화한다고 해서 화질이 좋아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캠코더를 TV에 연결해서보는 정도의 화질로 녹화됩니다. 그래도 편집도 할 수 있고, 자막도 넣을 수 있고, 파일로 갖고 있으면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비디오테이프를 보내주면 파일로 만들어주는 곳들이 꽤 있는 거 같은데, 거기에 맞기면 화질의 차이가 있을까요? 전화해보면 무조건 차이가 있다고 할테고,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고, 일단은 요 장비로 하나씩 변환하고 있습니다.